최형우, 김범수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폭발!.. 시즌 11호

대전=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5.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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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린 KIA 타이거즈 최형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34)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11호 대포다.


최형우는 2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이었고, 10-1에서 11-1을 만드는 대포였다. 타선이 일찌감치 다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최형우의 홈런까지 더해지는 모습이었다.

최형우는 10-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한화 두 번째 투수 김범수.


여기서 최형우는 김범수의 2구를 잡아당겼고,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14일 SK전 이후 9일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KIA는 6회말 한 점을 내줬지만, 최형우의 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점수 1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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