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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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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
백승호가 조영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 차이를 2점으로 벌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김승우가 미드필더 지역에서 돌아들어가는 뒷공간으로 패스를 넣어줬다. 쇄도하던 조영욱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고 강하게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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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지는 조영욱 |
터키 출신 왈테르 로페스 심판은 충돌 직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르헨티나 페트롤리 골키퍼와 조영욱은 모두 쓰러졌고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중단 이후 로페스 주심은 테트롤리 키퍼에게 경고를 줬다.
이 페널티킥을 백승호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2-0으로 앞서가는 순간이었다. 백승호는 득점 이후 카메라를 응시하며 익살스러운 골 세리머니로 전주성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