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무릎 강타' 양성우,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

대전=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5.3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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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





오른 무릎에 공을 맞은 양성우가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양성우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성우는 5-0으로 앞선 5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두산의 세 번째 투수 이영하의 공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양성우는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양성우는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한화 관계자는 "양성우가 오른쪽 무릎 아래쪽에 타박상을 입었다. 보호 차원으로 교체했고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말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한 양성우는 MRI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진단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 통증과 붓기가 있어 한화는 경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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