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김태형 감독 "전체적으로 타격이 침체됐다"

대전=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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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에 우려를 표했다.


김태형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2경기 동안 타격 페이스가 전체적으로 침체됐다. 수비에서도 몸이 무거워 보인다"고 말했다.

두산은 한화와의 3연전 첫 2경기에서 내리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연승을 달리던 기세가 꺾였다. 지난 2경기에서 두산은 3점을 내는데 그쳤다. 더불어 연이틀 실책을 범하면서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의 타격감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재일은 올 시즌 타율 0.206에 그치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이 잘해줘야 연결이 된다. 경기도 계속 나가고 있다. 이 정도면 올라올 때가 됐는지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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