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먼저 화해 손길

장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7.06.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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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사진제공= 유니버셜 뮤직


팝 스타 케이티 페리(32)는 테일러 스위프트(27)와 있었던 불화를 잊을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10일 미국 '스라이브 글로벌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용서할 준비가 되었다'며 스위프트와의 긴 불화에 대해 말을 꺼냈다.


케이티 페리는 '스라이브'의 CEO 아리아나 허핑턴에게 "이제 마음을 풀 준비가 됬다. 그녀를 용서하고 내가 그녀에게 한 모든 일에 사과한다. 그녀도 같은 마음이길 바란다.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가 잘되기를 바란다. 테일러는 환상적인 작사가라 생각한다." 라며 그녀의 진심을 전했다.

또한 케이티 페리는 '나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차이점들을 무시하고 협력한다면 대표적인 강한 여성이 될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페리는 "어쩌면 나는 그녀가 하는 모든 일에 동의할 수 없고, 그녀 또한 내가 하는 모든 일에 동의 할 수 없겠지만, 나는 우리가 사랑과 용서, 그리고 이해와 연민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거 절친이였던 테일러 스위프트와 케이티 페리의 불화는 백댄서 문제로부터 시작된다. 테일러 측과 계약이 끝난 백댄서 3명이 케이티와 함께 투어를 돌겠다며 의사를 밝히자 테일러는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해 케이티를 디스하는 곡인 'Bed Blood'를 직접 작곡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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