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도플갱어 만났다 '충격'

장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7.06.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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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과 제럴딘 도드/사진= AFPBBNews 뉴스1, 제럴딘 도드의 손자 덴버 도드의 SNS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32)이 지난 12일 뉴욕시에서 열린 '러프 나이트' 프리미어 행사에 그녀와 똑 닮은 한 여성과 함께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여성은 72세의 제럴딘 도드로 최근 그녀의 손자 덴버 도드가 공개한 그녀의 과거 사진으로 온라인 상에서 제럴딘이 스칼렛 요한슨의 도플갱어라며 입소문이 났다.


스칼렛 요한슨과 제럴딘 도드는 함께 레드 카펫 행사에 올랐으며 "안녕, 내 이름은 스칼렛이야" 와 "안녕, 내 이름은 제럴딘이야"라는 글이 써진 클러치를 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온라인에 떠도는 화제의 사진을 본 후 제럴딘 도드를 영화 행사에 초청했다. 그녀는 "제럴딘,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근 우리가 닮았다는 메세지와 이메일들이 쇄도해서 확인을 했더니...세상에" 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스칼렛은 "당신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 '곤드레만드레' 취한 상태였다고 했는데, 저도 당신의 취한 얼굴을 보고 싶네요. 당신과 함께 취한 얼굴을 보이고 싶어요. 언제 우리 함께 술 마셔요, 제럴딘"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러프 라이프'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공각 기동대', '어벤저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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