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런던 화재사고 현장 방문 "직접 도움 요청도"

장준희 인턴기자 / 입력 : 2017.06.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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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사진제공= fourmee 의 인스타그램


영국 출신 가수 아델(29)이 런던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델은런던의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방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남편인 사이먼 코넥키(43)와 함께 24층 짜리 아파트를 집어삼킨 화염 현장에 방문했다. 증인은 "아델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다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한 네티즌은 현장에 있는 아델의 모습을 찍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이 네티즌은 "아델은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으며 그저 다른 사람들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 사고로 최소 12명의 사람들의 사망자와 7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활활 타는 빌딩에서 뛰어내렸다. 심지어 한 여성은 자식의 안전을 위해 9층 혹은 10층으로 추정되는 창문 밖으로 던졌다"고 전했다. 또한 "14일 아침쯤에 불길이 진압된 거처럼 보였는데, 오전 11시 15분쯤에 불길이 다시 치솟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64명의 부상자들이 6개의 병원으로 옮겨졌고, 10명의 사람들은 따로 병원에 갔다"고 전했으며 "그 중 20명의 부상자들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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