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수트너' 지창욱♥남지현, 핑크빛 연애주의보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6.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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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수상한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연인관계가 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은봉희(남지현 분)과 사귀게 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고백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봉희야. 그만 나 좀 좋아해주라. 내가 기다려 주겠다고 약속한 거 못 지켜서 미안한데, 지금 바로, 지금 당장 나 좀 좋아해 줘 봉희야"라며 고백했다. 이 장면에서는 짝사랑의 아픔은 언제 끝날지 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반면 노지욱의 고백에 은봉희는 연신 눈물만 흘리는 모습으로 탄식을 자아냈다. 답답한 모습이었지만 정현수의 문제로 고민 중인 그녀이기에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러나 열 번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는 것을 노지욱이 보여줬다. 정현수의 문제로 고민이었던 은봉희에게 노지욱은 "너는 정현수란 사고를 당한 거고 나는 이사고를 함께 겪어 낼 거야. 이건 네가 밀어내도 마찬가지야. 나 정현수 안 놓쳐. 그러니까 선택해 은봉희. 이 모든 일을 따로 겪을래, 아니면 함께 겪을래? 나는 너랑 같이 겪고 싶어"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역시 남자는 직진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오나 싶었다.


결국 은봉희는 노지욱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저 그냥 뻔뻔해질라고요. 오늘부터 그거 하자고요. 1일. 우리 사귀자고요"라고 말했다. 방에 들어온 은봉희는 이내 미소를 지으며 "와 드디어 말했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 장면에서는 은봉희가 얼마나 가슴 떨린 사랑을 시작했는지 느껴졌다.

그날 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뽀뽀해 안방극장을 놀랍게 만들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뽀뽀하며 "1일 기념은 여기까지"라고 말해 달달함을 선사했다. 노지욱은 얼마나 떨렸고 보는 이마저 얼마나 가슴이 놀랐을지 느껴진 대목이었다.

'수상한파트너' 노지욱은 은봉희와 극 중 연인 관계가 돼 핑크빛 연애주의보를 알렸다. 앞으로 이 커플이 어떤 달달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녹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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