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요건' 금민철, 롯데전 5이닝 6K 1실점 호투

고척=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6.18 19:30
  • 글자크기조절
image
금민철.





넥센 히어로즈 금민철이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 요건을 갖췄다.


금민철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5구를 던져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금민철은 5-1로 앞선 6회초 하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초 손아섭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어 황진수에게 희생 번트를 허용했고 이대호에게 진루타를 내줘 2사 3루로 몰렸다. 전준우와의 승부에서 볼넷을 범했지만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2회초 1사 후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를 잃었다. 이후 김대륙을 땅볼로 잡아내며 중심을 잡았다. 김민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손아섭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초는 실점 없이 막아냈다. 2사 후 전준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준석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초는 삼자범퇴로 막았다. 김주현을 땅볼, 강민호와 김대륙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내야 안타를 허락했다. 그러나 손아섭, 황진수, 이대호에게 아웃 카운트를 뽑아내며 이닝을 매조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