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이유리, '싱글와이프' MC로 매력 발산 기대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6.21 11: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유리 /사진=스타뉴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혜영 역할로 활약 중인 이유리가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MC로 나서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싱글와이프'에는 이유리와 박명수가 MC로 출연한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남희석 이경민, 서현철 정재은, 김창렬 장채희, 이천희 전혜진 부부 총 4팀의 연예인 부부가 출연한다. '싱글와이프'는 연예인이 아닌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 씨와 김창렬 아내 장채희 씨의 합류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age
이유리 /사진제공=SBS



이와 더불어 MC로 나서는 이유리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명수는 그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을 통해 짐작이 가능한 반면, 이유리의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는 MBC '세바퀴' 진행 이후 쉽게 볼 수 없었던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이유리가 결혼 7년 차 주부이자 가사를 도맡아 하는 주부로서 남편들과 함께 화면을 보며 아내의 입장을 대변해 줄 예정"이라며 "본인이 그동안 결혼생활을 통해 느꼈던 점을 남편들 사이에서 소신 있게 이야기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예고 한 바 있다.

이유리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첫 녹화를 하면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모두가 알고 있는 엄마, 아내들의 이야기지만 서로가 속 시원히 이야기하는 기회는 적을 것"이라며 "서로에 대해서 알게 되는 부분은 프로그램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속 변혜영 역할로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는 이유리가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자 프로필
한아름 | hans9@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아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