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국장 "'그알'과 달리 경찰청과 공조 수사"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6.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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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무 팀장, 배우 이정진, 김정수 국장(왼쪽부터) /사진=김휘선 기자


KBS 김정수 국장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차이점에 대해 경찰청과의 완전한 공조 수사를 꼽았다.

김정수 국장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월 4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끝까지 간다'는 시청자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김정수 국장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차이점에 대해 털어놨다.

김정수 국장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탐사 저널리즘이고 해결된 사건도 방송한다면, '끝까지 간다'는 미제사건, 해결돼야 하는 사건들이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경찰청과의 완전한 공조가 있다"며 "프로그램 초기부터 자료 분석, 사건 현장 함께 방문, 용의자 추적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잊혀졌던 사건들을 전국의 장기미제전담팀들과 다시 조명하고,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화한 법 과학의 눈으로 사건을 재해석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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