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사진=스타뉴스 |
배우 박신양이 일본 소설 '공중그네'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박신양 소속사 씨너지인터네셔널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박신양이 소설 '공중그네'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를 검토 중"이라며 "의사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작품은 드라마 '49일', '내 인생의 단비', '원티드' 등을 연출한 박용순 PD가 참여하고, 김미경 작가가 집필한다.
'공중그네'는 하마 같은 덩치를 지닌 정신과 의사와 사계절 내내 핫팬츠 차림으로 다니는 간호사가 정신병원을 찾아오는 온갖 특이한 환자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치료해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편성이 거론되고 있는 SBS 측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