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동하, 지창욱 보고 지나쳤다..어찌된일?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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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수상한 파트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의식을 회복한 동하가 자신을 뻔뻔하게 스쳐 지나치자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 제작 더 스토리 웍스)는 4일 노지욱(지창욱 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정현수(동하 분)와 마주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

지난 31-32회에서는 체포될 위기에 처해 도망을 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연쇄 살인마 현수가 갑작스럽게 의식을 되찾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의식을 회복한 현수는 머리에 붕대를 감았지만 멀쩡히 병원을 활보하고 있다.

특히 현수는 사고 전 차유정(나라 분)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을 치던 것과 달리 얌전히 그녀와 함께 어딘가로 향하는가 하면, 뻔뻔하게도 지욱을 슬쩍 보더니 그대로 무시하며 스쳐 지나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중을 알 수 없는 현수의 행동에 지욱도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모습. 아직 현수와 관련된 미스터리 한 사건들의 진실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이번 주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정현수와 관련된 비밀들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꼭 이번 주 본방사수를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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