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김명신, 이번 주부터 경기 들어갈 것"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7.04 16:44
  • 글자크기조절
image
김태형 감독.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두산 베어스 김명신이 실전 투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명신이 이번주부터 아마 경기에 들어갈 것이다.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했다"고 말했다.

김명신은 지난 4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전 1회말 2사 1,2루 상황서 김민성의 타구에 광대뼈 쪽을 맞았다. 당일 CT 촬영 결과, 좌측 광대뼈 부근 3군데가 골절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다행히 시력 손상은 없었다.

이후 김명신은 수술을 받은 뒤 5월 23일 재활조에 합류해 재활을 시작했다. 6월 중순부터 불펜 피칭에 들어간 김명신은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려 실전을 통해 점검에 나선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7월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계속 위를 보고 가야될 것 같다"고 답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