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보우덴, 직구-변화구 모두 괜찮았다"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7.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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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보우덴의 호투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kt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보우덴의 활약이 빛났다. 보우덴은 5⅔이닝 동안 86구를 던져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연타석포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중심타자들이 중요한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여줘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 부상에서 복귀한 보우덴이 첫 등판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 직구와 변화구 모두 괜찮았다. 오랜만에 선발 등판이었지만 포수와의 호흡은 물론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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