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연타석포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자신의 스윙을 잃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김재환의 활약이 빛났다. 김재환은 연타석포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김재환은 "중요한 날 팀이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다. 5할 승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집중했다. 존에 들어오면 무조건 내 스윙을 하자고 생각했다. 특별히 노리기 보다는 강하게 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시즌이 시작한 이후 매주 월요일 자체 훈련을 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힘들어도 조금씩 훈련을 해야 화요일이 편하다. 또 타격감을 유지하는데 편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