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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이 검사가 됐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검사로 재임용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현수(동하 분)는 기억을 다 되찾지 못했다. 그날 밤 정현수는 기억을 되짚으며 "난 왜 살인을 한 걸까. 과연 내가 끝내지 못한 일이 뭘까"라고 독백했다.
정현수는 자신의 기억에 은봉희(남지현 분)가 남아있음을 직감했다. 정현수는 뒤에서 은봉희를 바라보며 "당신 누구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정현수는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은봉희를 찾아갔다. 정현수는 은봉희에게 "당신 누구냐고 도대체"라며 화를 냈다. 은봉희는 두려움에 떨며 "내가 물어야죠. 당신이 왜 여기 있는지"라고 물었다.
정현수는 은봉희에게 "내 머릿속에서 당신을 없애라 그런다. 왜 그런 줄 아냐?"라고 물었다. 은봉희는 정현수에게 살인 목격자였던 사실을 밝혔고, 이내 정현수는 은봉희를 해하려 했다.
그러나 은봉희 앞으로 노지욱이 등장했고, 노지욱은 정현수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상처를 입었다. 결국, 정현수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으나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은봉희는 노지욱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죽을 쒀주며 "내가 알아서 몸 관리해 줄게요"라고 말했다. 노지욱은 "죽 싫어하는데"라고 맞받아쳤으나, 은봉희의 눈빛을 보더니 이내 죽을 먹었다.
이후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우리 부모님을 헤친 방화 살인범이 아니었어. 아니 그 반대였어. 나를 구하고 우리 부모님을 구하려다 돌아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과거 법정에서 잘못 증언했던 일을 밝혔다. 은봉희는 울먹이며 "어떤 변명이든 해보라"고 말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어떤 변명을 하든 다 내 책임"이라고 답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봉희는 장무영(김홍파 분)을 찾아갔다. 은봉희는 장무영에게 "당신은 내가 어떤 힘든 일을 겪었는지 모르시죠. 관심도 없었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아무 잘못 없는 무고한 분이셨습니다. 잘못은 지검장님 당신이라고요"라고 화를 냈다. 장무영은 은봉희에게 사과를 했으나, 은봉희는 그의 사과를 받지 않았다.
노지욱은 정현수를 만났다. 노지욱은 정현수에게 "너 지금 당장 살인미수 2건이야"라며 자백을 강요했다. 정현수는 차유정에게 자백했다. 정현수는 차유정에게 "일단은 내가 다 죽였거든요"라며 장희준(찬성 분)까지 살해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후 노지욱은 검사 복을 다시 입게 돼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지은혁(최태준 분)과 차유정의 러브스토리가 시작될지 궁금증을 안겼다. 이날 병원에 입원한 소식을 들은 지은혁(최태준 분)은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차유정의 상태를 물었다.
노지욱은 지은혁에게 차유정은 가벼운 뇌진탕을 입었다고 설명했지만, 지은혁은 충격을 받은 표정으로 화를 냈다. 그러나 차유정은 이내 의식을 차린 뒤였고, 지은혁을 보자 민망함에 이불을 손으로 꽉 쥐어 웃음을 안겼다.
또 지은혁은 차유정이 퇴원한 뒤에도 음식을 갖다 주는 등 정성을 쏟았다. 차유정은 이러한 지은혁의 태도를 의식해서일까. 그날 밤 차유경은 지은혁에게 친구사이인지 확인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차유정은 한숨을 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