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동하 잡고..남지현과 사랑 확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7.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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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지창욱이 동하와의 심리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남지현과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 더 스토리웍스)에서는 검사로 복귀한 노지욱(지창욱 분)이 살인사건 용의자 정현수(동하 분)를 기소했다.


이날 노지욱은 사라진 정현수를 찾아 나섰다. 그는 도망치려는 정현수와 맞닥뜨린 후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앞서 입은 부상 때문에 상대를 이기는 게 쉽지 않았다. 마침 은봉희(남지현 분)가 나타났고, 정현수를 제압했다.

이후 노지욱은 정현수에게 죄를 밝혀내겠다고 호언 장담했다. 2003년 정현수가 얽혀있던 사건을 들춰내기 시작했다.

그는 정현수를 특수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이 일을 두고 복수심에 사람을 죽인 정현수가 숨긴 진실을 밝히려 했던 것.


노지욱은 법정에서 2003년 사건 조서를 기초로 정현수를 당시 사건 가해자로 몰아세웠다. 정현수는 끝까지 자신의 죄를 부인했지만 노지욱의 수에 말리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이 한 살인을 자백했다.

노지욱의 도발은 정현수가 스스로 기억을 왜곡했다고 의심하고, 진실을 끌어내려고 했던 것. 정현수는 과거 어울렸던 친구들과 박소영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였다. 그는 박소영을 좋아했지만 지키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스스로 기억을 왜곡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그동안 노지욱을 곤경에 처하게 했던 정현수는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게 된 후 절망에 빠졌다. 노지욱의 말에 더 이상 반박할 수도 없게 됐다.

은봉희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난항에 빠졌던 정현수의 범죄 동기, 사실을 모두 찾아낸 노지욱이었다. 모든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사건을 해결한 노지욱 그리고 은봉희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로 부둥켜 안았고,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 한 것. 검사와 피고인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이제 사랑을 지켜나갈 일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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