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홈런 포함 2안타' 최민재, 퓨처스 올스타전 MVP 선정

대구=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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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민재


북부 올스타 외야수 최민재(SK 와이번스)가 MVP(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최민재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하며 MVP에 뽑혔다. 최민재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최민재는 1회말 상대 선발 임지섭의 4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2회말 2사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최민재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박세진을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2013 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은 최민재는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5(170타수 62안타) 2홈런 24타점 22도루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민재 외에도 우수투수상은 1⅔이닝 2탈삼진을 기록한 정동윤(SK)이 받았고, 우수타자상은 안타를 2점 홈런으로 장식한 이정훈(KIA)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감투상은 1⅓이닝 동안 안타를 내주지 않은 이지원(롯데)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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