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첫 출전' 최재훈 "재밌고 영광이다"

대구=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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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사진=박수진 기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한화 이글스 최재훈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은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와봤는데 재밌고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시즌을 두산에서 시작한 최재훈은 지난 4월 17일 한화 신성현과 유니폼을 바꿔입었고, 한화의 주전 포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133타수 37안타)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결산을 부탁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트레이드를) 통해 많은 기회도 왔고 시합에 많이 출전할 수 있었다. 저한테는 정말 좋은 시즌이었고,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전날(14일)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로사리오에게 배팅볼을 던진 부분에 대해서는 "레이스 전에 실내 연습장에서 연습까지 했다. 로사리오가 그렇게 쳐주니 고맙더라. 아무래도 투수보다는 포수가 던지는 공이 깔끔하다고 하더라. 두산 에반스도 던져달라고 했는데 니퍼트가 던지겠다고 했다고 한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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