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엽기녀' 주원♥오연서, 결혼 약속하며 해피엔딩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7.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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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캡처


오연서와 주원이 결혼을 약속하며 '엽기적인 그녀'가 종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는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서로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먼저 정기준(정웅인 분)은 견우(주원 분)과 휘종(손창민 분)의 협공에 결국 죄를 고백하고 사망했다.

또한 혜명공주(오연서 분)는 어머니 폐비 한씨(이경화 분)와 재회했다. 혜명공주와 폐비 한씨는 서로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혜명공주는 폐비 한씨에게 궐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폐비 한씨는 거절했다. 원자(최로운 분)에게 혼란을 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혜명공주는 얼마 후 폐비 한씨가 머무는 곳을 찾아가 가끔 찾아뵙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폐비 한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견우(주원 분)는 이전에 폐비 한씨를 찾아가 자신의 과오를 탓하고 혜명공주의 마음을 져버리지 말라고 청했었다. 폐비 한씨는 이를 떠올리며 견우가 혜명공주를 많이 생각하니 과거를 잊고 그만 아파하라고 말했다.


견우는 전주로 떠나기로 했다. 견우는 떠나기 전 궐에 들렀다. 그곳에서 강준영(이정신 분)을 마주쳤다. 견우는 전주로 간다는 사실을 알리며 혜명공주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준영은 고민 끝에 혜명공주에게 견우가 전주에 간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 소식을 들은 혜명공주는 견우를 찾아갔다. 그리고 고백했다. 혜명공주는 "가지마. 가지마, 견 사부. 나 아직 견 사부 용서 못 했어. 미워. 원망스러워. 헌데 견 사부 없이는 안 되겠어. 견 사부 없이 행복하지 않아"라며 견우에게 전주에 가지 말라고 말했다. 견우와 혜명공주는 포옹했다.

견우는 혜명공주에게 청혼했다. 견우는 "이제 마마 처소로 모셔다드리는 거 그만해야겠습니다. 이렇게 헤어질 때마다 너무 아쉬워서 말입니다. 마마와 함께 눈뜨고 함께 밥 먹고 함께 웃고 그리 살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후 반지를 건넸다. 그러나 혜명공주는 지금은 결혼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혜명공주는 의술을 배우러 청나라에 가겠다고 말했다.

견우는 고민 끝에 혜명공주에게 "청나라 가셔서 다른 사내에게 눈길도 주면 안 된다. 열심히 의술만 익히다 오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청나라에 다녀오라고 말했다. 또 견우는 "임자 있다 꼭 티 내고 다니시고요"라며 혜명공주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1년 후 혜명공주는 조선으로 돌아왔다. 혜명공주는 견우에게 "견 사부 우리 혼인하자"라며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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