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3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이며 추가 공연까지 확정했다.
24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당초 오는 8월 19일과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레드벨벳이 지난 2014년 8월 정식 데뷔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갖는 단독 공연이란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고, 전석 매진됐다.
이에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이어졌고, 레드벨벳은 8월 18일 공연을 추가해 총 3회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레드벨벳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이달 31일 오후 이뤄진다.
한편 레드벨벳은 최근 여름 미니 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표, 현재 타이틀 곡 '빨간 맛'(Red Flavor)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