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성공적인 미국투어 "꿈만 같고 행복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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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원호 기현 민혁 아이엠 형원)가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시카고 로즈몬트시어터에서 미국 투어의 막을 올린 이후 14일 뉴욕 플레이션시어터, 16일 애틀란타 코브에너지퍼포밍 아트센터, 19일 달라스 베리존시어터, 21일 샌프란시스코 워필드시어터, 23~24일 LA 더노바라이브까지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주요 도시 공연의 매진 세례를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6개 도시 투어를 통해 현지 팬 2만여 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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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에 따르면 현지 팬들은 멀리서나마 멤버들을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을 에워싸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는 후문. 특히 LA 공연의 경우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인해 24일 추가 공연이 급히 마련되기도 했다. 추가로 진행된 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미국 빌보드 역시 지난 20일 몬스타엑스의 미국 투어 소식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4일 오후 8시 LA에서 치러진 첫 미국투어 마지막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이끌어냈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총 23곡의 완벽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화답했다.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은 "데뷔 전에 꿈에 그리던 무대를 하게 돼 꿈만 같다"며 미국 투어에 대한 벅찬 감격을 전했다. 멤버 기현은 "몬스타엑스를 좋아해 주시고, 그리고 K팝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해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23일 LA 공연부터 합류한 형원은 "늦게라도 참여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고 기다려 주신 만큼 앞으로 있을 월드투어 일정에 더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번 미국투어를 거쳐 오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러시아 모스코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타이페이,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세계 각지를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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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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