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비밀의 숲' 범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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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자


배우 신혜선이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의 범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신혜선은 28일 패션 매거진 바자 화보 인터뷰에서 '비밀의 숲'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며 "요즘 나는 물론이고 '비밀의 숲'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같은 질문에 시달리고 있다. 바로 범인이 누군지에 대한 질문이다"라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만 말했다.


신혜선은 최근 '비밀의 숲'에서 서부지검 영은수 검사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신혜선은 방송에서 충격적인 죽음을 맞는 전개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비밀의 숲'에는 사실 러브라인이 없다"며 "은수는 검찰청에서 외톨이 같은 심정이었을 거고 황시목은 아마도 그런 은수에게 마음을 터놓을 유일한 존재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선은 또한 자신의 차기작으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도 언급했다. 신혜선은 "'황금빛 내인생'은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끌고 가야하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며 "내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론 연기를 통해 인생의 굴곡, 재난까지 당할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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