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PD "한국인 수면시간 꼴찌..불면 버라이어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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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PD / 사진=김휘선 기자


'밤도깨비'의 이지선 PD가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연출자인 이지선 PD와 이수근, 박성광, FT아일랜드 이홍기, 김종현이 함께 했다. 정형돈은 개인적 스케줄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지선 PD는 "'밤도깨비'는 밤샘 버라이어티, 혹은 불면 버라이어티다"라며 "한국인의 수면시간이 꼴찌다. 그런 것에 있어서 불면 버라이어티에 공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 이 PD는 "기본적으로 밤은 은밀하고 어떤 일 해도 알 수 없는 시간이다. 그래서 리얼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과거 '나혼자산다' 연출할 때도 '혼자남의 밤'이라는 특집이 있었는데, 연출자로서 밤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 등을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의 여정을 담는다. 출연진은 다음날 아침, 1등을 쟁취하기 위해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숙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MBC '나 혼자산다', '능력자들'의 이지선PD가 새롭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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