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이수근 "여기에서는 김종현이 나의 강호동"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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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밤도깨비'의 이수근이 "여기에서는 김종현이 나의 강호동이다"라고 말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연출자인 이지선 PD와 이수근, 박성광, FT아일랜드 이홍기, 뉴이스트 김종현이 함께 했다. 정형돈은 개인 스케줄로 함께 하지 못했다.


'밤도깨비'는 JTBC에서 처음으로 일요일 오후에 선보이는 예능. '1박2일', '판타스틱 듀오', '오지의 마법사' 등 쟁쟁한 일요 예능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수근은 "'1박2일'과 같은 시간대이지만, 이기고 지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는 건 똑같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우리에게는 뉴이스트 김종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있다"라며 "종현이는 촬영을 하다 '이게 안되면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정도로 느낌인 온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이 잘되면 홍기, 종현 덕분인 것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책임감을 나눠가지고 있다"라며 "여기서는 종현이 나의 강호동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 등을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의 여정을 담는다. 출연진은 다음날 아침, 1등을 쟁취하기 위해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숙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MBC '나 혼자산다', '능력자들'의 이지선PD가 새롭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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