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남편 펑더룬, 이혼설 슬기롭게 대처 “결혼반지 보면 행복”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 입력 : 2017.08.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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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더룬' /사진=저저호아 웨이보


유명 영화 감독이자 서기의 남편인 펑더룬이 이혼설에 정면 대응했다.

2일 펑황위러 등 다수의 중국 매체는 펑더룬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결혼 반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항간에 나도는 서기와의 이혼설에 대해 대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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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더룬' /사진=저저호아 웨이보


펑더룬은 결혼반지를 왜 계속 끼고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결혼반지를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라며 “서기가 정말 잘해준다”고 말해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서기 주연, 펑더룬 연출의 영화 ‘협도연맹’에 대해 서기의 연기에 대해 몇 점을 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답하는 등 서기와 관련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는 후문이다.


서기와 펑더룬은 올해 중반부터 다수의 홍콩매체에 의해 성격 차이, 아이 문제, 생활 습관 차이 등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제기되면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문에 시달려왔다.

지난 7월 서기가 보도 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이번에 펑더룬이 직접 해명하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이혼설은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기와 펑더룬은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오다 열애 4년만인 지난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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