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호전' 함덕주, 6일 LG전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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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





두산 베어스 함덕주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당초 허리 근육통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 뛸 예정이었지만 몸 상태가 호전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함덕주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원래 함덕주는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거를 예정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5일 경기를 앞두고 "함덕주가 내일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 같다. 허리 근육통이 있다. 무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면서 "함덕주가 한 번 쉬어간다. (김)명신, (이)현호나 중간에 있는 선수들을 임시 선발로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함덕주는 지난 1일 삼성전에서 공을 던지다가 중간에 허리 근육통을 느꼈다. 괜찮아졌다가 뭉치는 증세가 생기면서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에게 쉴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함덕주가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좋아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두산 관계자는 "함덕주가 치료를 받고 몸이 좋아졌다. 원래는 로테이션을 거를 예정이었지만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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