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해' 이준, 전소민에 고백 "먼저 좋아했어"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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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배우 전소민과 이준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의 과거를 알게 된 변미영(전소민 분)은 안중희(이준 분)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결국 변미영은 안중희와 만나지 않기 위해 사직서를 내는 결정을 했고 안중희는 변미영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변한수는 자신이 신분을 숨겨왔음을 자백했다. 나영실(김해숙 분)은 변한수에 관한 일을 가족들에게 말했고 자식들은 충격을 받았다. 변미영은 안중희(이준 분)가 모든 사실을 알고도 자신과 아버지 변한수를 이해했음에 더욱 미안한 감정을 가졌다.

다음날 변미영은 안중희를 만나는 자리에서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피했다. 안중희는 변미영이 자신을 피한다고 느끼고 변미영을 걱정했다. 변미영은 안중희가 상처받은 마음을 가지고도 자신을 사랑해줬다는 사실에 슬퍼했다.

결국 변미영은 회사에 사직서를 내는 결정을 했다. 이후 안중희는 변미영이 회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을 들었고 놀란 마음으로 변미영을 찾아가려 했다. 그때 안중희의 집에 변미영의 어머니 나영실이 찾아왔고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나영실은 지금껏 자신이 이기적으로 안중희를 대했다며 사과했다. 나영실은 "진심으로 미안해요. 진작 이랬어야 하는데 너무 늦어서 미안합니다"라며 안중희에게 변한수가 경찰에 자신의 죄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안중희는 자신이 용서했으니 모든 걸 덮고 살길 원했다며 흥분했다. 나영실은 안중희의 용서를 받았지만 떳떳하게 살고 싶었다며 거듭 사과했다. 나영실이 떠난 후 안중희는 변미영이 상심했음을 예상하고 변미영을 찾아 헤맸다.

안중희는 밤늦게 집으로 돌아오는 변미영과 재회했다. 안중희는 변미영이 도망치면 자신은 어떡하냐며 변미영을 나무랐고 변미영은 이에 대해 사과했다.

안중희는 눈물을 글썽이며 자신이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변미영이라며 "내가 더 먼저 너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안준희는 "나한테 너는 그냥 미영이야, 사랑해 미영아"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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