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한화전 종아리 타박상으로 서예일과 교체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8.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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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두산 베어스 류지혁이 우측 종아리 타박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류지혁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류지혁은 1회말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갔다. 이때 오간도의 몸쪽 투구를 피하지 못하고 종아리에 맞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2회까지 소화했지만 류지혁은 3회초 수비 때 서예일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사구로 인해 우측 종아리 타박상을 당했다. 심각한 것은 아니고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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