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KIA 최형우가 4년 연속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역대 3호다.
최형우는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5회말 무사 2루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진 세 자리 타점 행진을 연장했다. KBO리그에서는 우즈와 박병호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는 5회 현재 KIA가 2-1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