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부코페' 즐기기..반가운 얼굴+추억의 개그 소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8.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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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코페'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추억의 개그들을 소환한다.

오는 25일 '부코페'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0일간의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부코페'의 '뉴머1번지'는 송영길, 정승환, 김장군, 김수영, 곽범, 임재백, 김현기, 정진영까지 총 8명의 코미디언들이 뭉친 코너. 이들은 '쓰리랑 부부'와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온' 등 시대를 풍미한 국민 코미디 코너를 새롭게 꾸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무대도 준비 돼 있다.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꾸미는 '졸탄SHOW'는 '싸움의 기술', '졸탄극장', '내시의 품격', '이름의 품격'등 '코미디빅리그'의 코너들과 '희한하네', '퐁퐁퐁' 등 '웃찾사'의 대표 코너들을 업그레이드 시켜 선보인다. 더불어 방송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코미디가 가미돼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나몰라 패밀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창환, 김경욱, 김태환의 '나몰라쇼'도 관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서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당신이 주인공' 시리즈도 부산을 찾는다. 안상태, 김대범, 박상현의 '부산시민이 주인공'은 관객이 진짜 주인공이 되는 신선한 발상의 공연이다.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관객 참여형 무대로서 관심이 쏠린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친숙한 얼굴과 코너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관객들과 만난다. 다채로운 콘셉트로 준비했으니 흥겹게 웃으며 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부코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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