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달아나는 솔로포로 역대 22번째 9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대호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1-1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의 두 번째 투수 윤영삼을 상대한 이대호는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27호 홈런이자 통산 900타점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