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 확대 엔트리 통해 1군 복귀 "좋아졌다고"

광주=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9.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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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KIA 타이거즈 김진우가 확대 엔트리를 통해 1군에 복귀했다.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진우의 활약을 기대했다.


KIA는 1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진우를 포함해 김광수, 백용환, 김주형, 홍재호 등 5명을 등록했다.

김진우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7.46으로 부진했다. 이에 따라 KIA는 김진우를 지난 7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2군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선 김진우는 지난달 30일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로 한층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김기태 감독은 "김진우가 2군에서 잘 던졌다고 들었다. 78구 정도를 던졌다고 하는데 좋아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백용환도 눈에 띈다. 백용환은 1일 두산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좋은 기운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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