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빅픽처' 김종국X하하, 단칼에 PPL거절..제작비 15억 모을까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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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앱 '김종국 하하의 빅픽처'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종국과 하하가 PPL 문의에서 거절당하며 제작비 15억을 충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김종국 하하의 빅픽처'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운혁 PD와 김종국, 하하가 제작비 충당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종국과 하하는 엄청난 액수의 제작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종국과 하하, 여운혁 PD는 제작비 충당 목표액을 정하기 위해 회의를 했다. 이후 세 사람의 모습이 가감 없이 공개됐다. 여운혁 PD는 제작비 충당을 위해 "내가 12회 기준으로 12억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크게 당황하며 부담스러워 했다.

놀란 김종국은 "광고 몇 개를 찍어야 하냐.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만약 3개월 촬영해서 우리한테 남는 게 없으면 우리가 얻는 건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여운혁 PD는 당황한 표정으로 "이걸 통해서 배우는 게 많지 않을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하와 김종국은 하하는 "이왕 할 거 크게 잡자"며 15억을 외쳤다. 이에 제작비는 12억에서 15억으로 상향 조정했다. 얼떨결에 15억 제작비 충당을 목표로 정한 세 사람은 기업으로부터 PPL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본격적으로 김종국, 하하는 직접 PPL을 문의하기에 나섰다. 방법은 직접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것. 하하는 여운혁 PD에게 "어떤 종류는 원하냐"고 묻는 등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하가 처음으로 도전한 대기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전자회사였다.

한 전자 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김종국과 하하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김종국이 "저희가 방송을 런칭한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하하는 "최신 제품이 무엇이 있냐. 저희가 협찬을 받고 방송에 자주 소개해드리고 싶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찬스가 있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전화 연결한 상담사는 "마케팅 부서에 전달했으나 일주일 이상 연락이 없는 경우에는 힘들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저희 정말 장난전화 아니다"라며 "그래도 저희 얼굴이 있으니까 연락이라도 부탁드린다"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는 또 다른 전자회사에도 전화를 걸며 "저희 아버지가 다녔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번 연속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고, 김종국은 "잠깐 쉬었다 갈게요"라고 말하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이들이 PPL에 성공해 제작비 충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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