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크마' 이준기·문채원·손현주..두뇌 싸움 시작됐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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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이준기가 강호영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문채원과 손현주는 이 사건을 조사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 김현준(이준기 분)은 고향 천주의 청소년센터 행사에 갔다가 강호영 살인 사건 용의자로 체포됐다. 김현준은 강호영과 죽기 전 만나기로 했던 사람이었다.


김현준을 구하기 위해 NCI 팀원들은 천주로 내려갔다. 하선우(문채원 분)는 "김현준 씨는 나들강 살인 사건을 추적하고 있었다. 그리고 강호영과 김현준은 나들강 살인 사건의 용의자다. 이번 강호영 사건과 나들강 사건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하선우는 나들강 사건 피해자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었다. 과거 하선우는 외할머니댁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피해자와 친분을 쌓았다. 피해자의 실종 소식을 들은 하선우는 그를 찾아다니다가 강에 버려진 시신을 발견했다.

하선우가 이 사건에 대해 완전히 이성적일 수만은 없었다. 팀원들은 김현준이 살인자가 아니라고 믿었지만 하선우는 김현준에 대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선우는 팀원들에게 어딘가를 다녀오겠다고만 말한 후 혼자 조사에 나섰다.


강기형(손현주 분)은 김현준이 살인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를 도우려고 했다. 강기형은 체포된 김현준에게 "이 사건에 대해 자네가 따로 알고 있는 건 뭔가"라고 물었다. 김현준은 자신을 프로파일링하려는 거냐며 날을 세웠다. 강기형은 김현준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강기형은 강호영이 죽기 전 김현준과 만나려고 했던 청소년센터를 답사했다. 강기형은 이곳이 그들에게 아주 익숙한 장소고 강호영이 센터에 숨겨 놓았던 무언가를 김현준에게 보여주려 했다고 판단했다.

강기형의 예상대로 김현준은 팀원들에게 털어놓지 않은 자신만의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경찰서에 갇힌 김현준은 나들강 살인 사건 당시를 회상하며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들강 사건의 용의자 김현준, 나들강 사건 피해자의 친구였던 하선우 그리고 김현준이 무언갈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강기형. 세 사람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누가 이 복잡하게 엉킨 실타래를 가장 먼저 풀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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