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영화감독 이원석이 할리우드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한 쿠바에 명소에 푹 빠졌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추석 황금연휴에 갈 중남미 여행지 특집'의 승패를 결정할 '히든전'이 펼쳐졌다.
이날 김태훈과 이원석은 쿠바 아바나를 찾았다. 김태훈과 이원석은 할리우드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한 쿠바 아바나 속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분노의 질주'를 연상시키는 핑크색 클래식 카로 드라이브를 즐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대부2'의 배경이 된 '카프리 호텔'을 찾았다. 이에 영화 속 장소를 보는 것만으로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저녁이 되자 김태훈과 이원석은 쿠바의 한 생맥주 가게를 찾았다. 이어 쿠바 생맥주를 맛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린다며 맥주를 다 비울 때까지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김태훈과 이원석은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촬영장소인 나시오날 호텔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