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서주현 "끝까지 같이 있겠다" 지현우 간호하며 오열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9.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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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캡처


서주현이 총상을 입은 부상당한 지현우를 간호하며 오열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는 강소주(서주현 분)가 J의 정체를 알게 된 가운데 총상을 당한 장돌목(지현우 분)을 간호하는 강소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주는 총상을 당한 장돌목을 데리고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들은 병원으로 출동한 경찰의 모습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장돌목은 춘천으로 향했다. 장돌목은 강소주가 오해를 받을 것을 걱정하며 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강소주는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 나는 네가 가는 곳에서 끝까지 같이 있겠다. 거짓말을 하든 진실을 말하고 징계를 받든 내가 알아서 하겠다. 그러니까 나한테 가라고 하지 말라"고 말했다.

강소주가 약을 구하기 위해 잠시 외출한 사이 장돌목은 한준희(김지훈 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 강소주는 장돌목을 직접 치료했고, 과거에도 총상을 입은 장돌목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채로 자신을 만났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잠에서 깬 장돌목은 강소주를 걱정했다. 이에 강소주는 "선택은 내가 할 거니까. 아무 말 하지 마"라며 그를 안심시키고 물을 사러 나갔다.

한편 윤중태(최종환 분)은 한준희에게 "자네 생각엔 장돌목이 자네를 많이 믿는 것 같은가? 이번이 좋은 기회네. 장변이 자네를 얼마나 믿는지 장돌목에게 전화해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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