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유희열 "프라이머리, 가요계의 콜럼버스"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9.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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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이 프라이머리를 "가요계의 콜럼버스"라고 소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프라이머리, 샘킴, 에스나가 출연했다.


이날 박스를 쓰고 등장한 프라이머리를 본 유희열은 궁금증을 표했다. 유희열은 "이 박스는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프라이머리는 "뉴욕에 있는 아티스트 친구가 직접 만들었다"며 "정크아트라고 쓰레기를 주워담아 만든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희열은 "프라이머리가 5년 전쯤 여기서 박스를 벗고 최초로 얼굴을 공개했었다"며 "사실 그때 사람들이 왜 얼굴을 공개 안 하는지 공감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이왕 공개된 거 여기서도 시원하게 벗고 시작하자"며 상자를 벗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프라이머리는 박스를 벗어 객석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프라이머리는 유희열은 "왜 노래는 안 부르냐"는 질문에 "제가 노래를 조금이라도 했으면 제가 제 목소리로 음반을 냈을 거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희열은 "저는 노래가 된다"며 "저는 도전하고 싶어서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은 프라이머리에 대해 "인재발굴에 대가. 가요계의 콜럼버스다"며 그가 발굴한 오혁, 빈지노, 수란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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