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유안, 영화 '창궐' 합류..현빈과 호흡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9.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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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 사진제공=VAST


배우 정유안이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제작 리양필름 영화사이창)에 출연한다.

14일 정유안의 소속사 VAST는 정유안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창궐'의 돌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유안이 맡은 캐릭터 돌개는 야귀로 변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만보와 함께 고군분투 하는 인물로, 이청(현빈 분)이 야귀들과 사투를 벌이는 데 영향을 미치는 역할이다.

이에 정유안은 "멋진 작품에 좋은 역할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 SBS '초인가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유안은 광고로 데뷔한 후 '밀정', '신과 함께' 등 굵직한 작품에 캐스팅되며 차세대 배우로 가능성을 알렸다.


영화 '창궐'은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빈과 장동건의 스크린 첫 만남, 그리고 782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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