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카이 파란만장 스토리 첫선..연기 합격점(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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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1TV '안단테'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가 엑소 멤버 카이를 중심으로 한 색다른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안단테'에서는 남자 주인공 이시경(카이 분)의 파란만장한 첫 스토리가 전해졌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주연을 맡은 카이는 '안단테'에서 게임 중독 학생 이시경 역을 맡았다. '안단테'는 이시경을 둘러싼 여러 에피소드가 긴장감 있게 그려지며 시선을 모았다.

이시경의 존재감은 '안단테'의 주요 스토리를 차지했다. 이시경은 엄마(전미선 분)를 피해 게임 중독 증세를 보였고, 계속된 거짓말에 엄마는 "너 야동 보지?"라고 물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일 정도였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소 코믹한 분위기도 전해졌다.


이시경은 갑작스럽게 도시를 떠나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다.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면서 가족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

이 와중에 이시경은 독특하면서도 의문스러운 분위기를 풍긴 김봄(김진경 분)을 보며 첫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하게 하는 대목이었다.

지상파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팬들 앞에 선 카이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통해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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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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