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국진, 위기 속에서 빛난 큰형님의 리더십

정현중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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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국진이 든든한 큰형님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맏형으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국진은 위기의 순간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국진은 바닷가에서 김광규와 임재욱이 다친 것을 발견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갔다. 갑작스러운 순간 김국진이 선보인 위기 대처 능력에는 그가 왜 큰형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국진은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남자였다. 김국진은 두 사람에게 상태가 어떤지 질문하며 상처를 확인했다. 이때 김국진은 자신의 발이 물에 잠긴 지도 모른 채 두 사람을 걱정했다.

김국진의 지도력은 여기서 빛났다. 김국진은 김광규와 임재욱의 발에 성게 가시가 박힌 것임을 알자 다른 출연진에게 두 사람의 상태를 설명하는 등 리더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을 휴식처로 이동시키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국진은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남자였다. 김국진은 임성은의 집에 도착하자 김광규의 발에 박힌 성게 가시를 살폈다. 김광규가 긴장하기 시작하자 김국진은 "마취주사라도 놔드릴까요? 편안하게 앉으세요"라며 농담을 건네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국진의 농담에 김광규는 이내 미소를 되찾았다. 이 장면에서는 김국진의 따뜻한 배려심이 느껴졌다.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은 긴박한 순간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과 지도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앞으로 큰형님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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