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결방에도 불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랭크 됐다.
27일 한국 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한도전'이 선호도 8.2%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달부터 '무도 썸머 페스티벌', '3점 커리', 'LALA랜드' 특집을 이어왔으나 9월 초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으로 9일부터는 과거 방송을 편집한 스페셜이 전파를 타고 있다.
올해 초 휴식기 중에도 선호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던 '무한도전'은 국민예능답게 결방 중에도 1위를 지켰다. 선호도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편으로, 최근 8개월 동안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뒤를 이어 2위로는 JTBC '썰전'(6.5%)이 랭크 됐으며, JTBC '효리네 민박',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