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
배우 송재희가 지소연과의 약속을 어기고 늦게까지 클럽에서 놀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재희는 총각 파티 겸 남자친구들과 클럽으로 놀러 갔다. 하지만 11시까지 지소연을 만나러 오기로 했던 약속을 잊고 송재희는 자정이 넘도록 신이 나게 놀았다.
12시 30분이 돼서야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가 15통이 온 걸 알게 된 송재희는 바로 지소연의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지소연은 화가 매우 난 상태였다.
송재희는 "신이 났었는지, 들떠 있었는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된다"라고 사과했다.
결국 송재희는 사과의 의미로 지소연에게 딱밤 3대를 맞겠다고 했지만, 지소연이 때린 딱밤이 너무 아파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