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듀2' 박현빈vs휘성, "이기면 형이다" 치열한 대결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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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현빈과 휘성이 본격적인 대결 소식을 알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박현빈과 휘성이 출연해 트로트와 R&B 오빠들의 대결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절 추석을 맞이해 '영원한 오빠' 박현빈이 출연했다. 박현빈은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며 유쾌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서 'R&B 오빠' 휘성이 무대에 올랐다.

휘성은 박현빈 '오빠 한번 믿어봐'를 애드립 섞인 R&B로 소화하며 소름 돋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서로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무대를 선물했다.

박현빈과 휘성은 "이번 추석은 오빠들만 믿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판타스틱 듀오로 대결할 시간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휘성은 "새 앨범이 나와 인사드리게 됐다"며 반가움을 전했고 박현빈은 "전 앨범은 아니고 아기가 나왔어요"라며 웃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박현빈은 "제 특기죠 명절이니까. 흥으로 승부를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휘성은 "동갑이지만 자신이 빠른 82년생으로 선배"라고 이야기했다.

박현빈은 "제가 지면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고 휘성은 "지면 형이 아니라 형님"이라고 대응했다. 박현빈은 "아마 형님이라고 부를 일 없겠다", 휘성은 "웃으면서 하자 동생아"라며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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