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판듀2' 박현빈, '스타판듀' 이기광 최종 선택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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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박현빈이 함께 무대를 만들 판타스틱 듀오로 이기광을 선택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박현빈의 판타스틱 듀오로 지원한 다섯 스타들과의 무대가 펼쳐졌다. 박현빈은 이기광을 자신의 판타스틱 듀오로 선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계의 '영원한 오빠' 박현빈과 'R&B 오빠' 휘성이 대결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나이 이야기가 나오자 휘성은 "동갑이지만 제가 빠른 82년생으로 선배"라고 이야기했다.

박현빈은 "제가 지면 형이라고 부르겠다"고 말했고 휘성은 "지면 형이 아니라 형님"이라고 대응했다. 박현빈은 "아마 형님이라고 부를 일 없겠다", 휘성은 "웃으면서 하자 동생아"라며 긴장감을 더했다.

본격적으로 박현빈의 판타스틱 듀오들이 공개됐다. 명절인 만큼 특별한 다섯 스타들이 박현빈과 호흡을 맞추려 했다.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리지와 이기광에 이어 배우 박광현, 함경도 출신 방송인 이소율까지 다섯 스타들은 넘치는 끼를 선보였다.


이기광은 "박현빈의 부족한 퍼포먼스를 제가 채워드리겠다"며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물했다. 이소율은 민요 '소쩍새야'를 부르며 애절한 목소리를 뽐냈다. 이소율의 노래가 끝나자 장윤정은 "요즘처럼 남북관계가 안좋을 때에 명절에 어울리는 노래를 들으며 새터민 분들이 큰 위로를 받으실 것"이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허경환은 특유의 목소리와 재치를 선보였다. 허경환의 진한 바이브레이션은 스튜디오를 큰 웃음으로 뒤집어 놓았다.

작사가 김이나는 "가사에 가장 충실하신 것 같아요. 주사를 부리시는 줄 알았어요"라며 허경환의 창법에 감탄했다.

박현빈은 '곤드레 만드레'로 다섯 스타 중 자신과 함께 할 세 명의 후보를 골라내야했다. 박현빈은 "제 생각보다 다들 실력이 너무 출중하다"며 고민에 빠졌다. 결국 박현빈은 리지와 박광현, 이기광을 선택했다. 진정한 판타스틱 듀오를 가려내기 위한 3:1 무대는 '오빠만 믿어'로 채워졌다.

흥겨운 무대 중간 리지는 "메리 추석"이라며 즐거움을 더했다. 무대가 끝나고 이기광은 휘성 양요섭 김범수와 함께 '미국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3:1 대결 끝에 판타스틱 듀오로 선정된 스타는 바로 이기광이었다. 이기광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박현빈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했다. 박현빈은 "이기광과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휘성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킬라그램과 함께 '사랑은 맛있어' 무대로 추석 선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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