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허당 김종민vs럭셔리 이상민..상반된 식단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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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김종민과 이상민이 상반된 건강식을 먹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민과 이상민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반전 건강식을, 이상민은 채권자와 함께하는 명절 건강식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손님으로 남의 새끼 김종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집에서 홀로 맨몸운동을 하며 나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물구나무를 서서 전혀 팔을 굽히지 않고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는 등 '허당'의 면모를 숨길 수는 없었다.

김종민은 잠깐 동안의 운동 이후 윗옷을 벗고 거울 앞에 섰다. 김종민은 갖은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근육에 심취했다. 서장훈과 안정환은 "헬스장에 가면 저렇게 거울 보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한 시간보다 거울을 보는 시간이 길었던 김종민은 이후 땀을 흘렸던 옷을 다시 걸쳐 입으며 스튜디오의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종민은 운동을 마치고 혈당체크를 했다. 하지만 140의 높은 수치가 나와 걱정을 했고 집에 가득 쌓인 건강 보조제를 먹으며 건강에 신경을 썼다.


김종민은 산삼부터 시작해 공진단, 글루코사민, 간약 등 총 7개 종류의 약을 먹었다. 약을 먹으며 한모금씩 먹은 물만 500m 생수 1병이었다. 김종민은 "약만 먹어도 배부르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컷 약을 먹은 후 먹는 첫 끼는 라면으로 때우고, 그 와중에 또 현미밥을 먹으며 반전 있는 건강식을 선보였다. 김종민은 식후에도 8가지의 약을 먹으며 총 15종의 약을 섭렵했다.

이상민은 집에 전기가 안 들어와 복도 배전판에서 전기를 끌어와 사용하고 있었다. 이상민은 심란한 마음에 투덜거리면서도 반복적으로 의문의 사인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초대를 했는데 꼭 이런 일이 생기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채권자들에게 받은 명절 선물을 꺼내 보였다. 특대형 전복과 한우 산삼 등이었다. 이상민은 꼼꼼하게 받은 선물들을 비닐에 싸 보관하며 살림 실력을 뽐냈다. 이상민은 한껏 풍부해진 요리 재료들로 궁셔리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이상민은 직접 육전산삼말이와 전복 내장 버터구이 해신탕을 만들었다. 스튜디오의 어머니들은 "하여튼 똑똑해 잘해"라며 이상민을 칭찬했다. 김건모 어머니는 "김종민 라면 보다가 이상민 요리 보니 살 것 같다"며 웃었다.

상민의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상민의 채권자들이었다. 이상민은 채권자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귀한 음식을 대접했다. 신동엽은 "진짜 희귀한 장면이긴 하다"라며 폭소했다. 여기서 이상민과 채권자들의 특별한 사연도 공개됐다.

이상민은 사기를 당한 채권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봐 갚을 의무가 없는 채무를 떠안았다고 밝혔다. 힘든 시기에 만난 두 사람은 돈독한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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