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김무명을 찾아라' 추리 설계자로 최수종 낙점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10.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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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미디어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쇼 '김무명을 찾아라'가 베일을 벗는다.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김무명을 찾아라'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를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쇼다.

스타가 아끼는 무명 배우들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주기 위해 '추리 설계자'로 나서고, 함께 등장하는 무명배우들을 일명 김무명이라 칭한다. '추리 설계자'인 인기스타는 김무명을 숨기고, 김무명은 특정 장소에 소속된 사람처럼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추리단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김무명을 찾아내야 한다. 김무명의 열연과 더불어 그들의 몸짓, 말투, 눈빛을 코치하는 추리 설계자의 활약, 그리고 연예인 추리단과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1회에서는 봉선사에서 김무명 & 추리 설계자와 연예인 추리단의 첫 대결이 펼쳐진다. 총 11명의 사람 중 3명의 무명배우 김무명을 찾아내야 하는 것. 실제 무명배우 3인은 이번 '김무명을 찾아라'를 위해 녹화 전 봉선사를 찾아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디테일한 모습들을 관찰하고, 비주얼로도 삭발을 감행했다.

첫 회 무명배우들과 함께 나설 추리 설계자로는 최수종이 등장한다.

최수종은 "배우에 도전하고 싶고 오랜 시간 연기를 하는데 그 속에서 자리를 좀더 나타내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무명배우뿐 아니라 무명배우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실제 스님들에게도 지령을 내리며 설계를 위해 노력한다.

'김무명을 찾아라'를 연출하는 박종훈PD는 "김무명을 찾는 재미와 더불어 무명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남다른 열정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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