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박광현 엄마 역할로 '언니는' 특별 출연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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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언니는 살아있다!'





배우 박준금이 '언니는 살아있다!'에 특별 출연한다.


7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박준금이 추태수(박광현) 엄마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추태수가 엄마와 함께 친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식사하는 장면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거지꼴이 된 추태수가 이번엔 엄마와 친구들을 상대로 어떤 사기를 칠지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추태수는 화장품을 들고 일행들에게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추태수 엄마는 친구들 앞에서 아들이 자랑스러운듯 얼굴에 뿌듯함이 가득하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 속에는 박준금이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사진도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어설픈 사기 캐릭터 추태수는 구세경(손여은)에게 배신을 당하자 前부인 김은향(오윤아)에게 빌붙어서 지내고 있다. 설기찬(이지훈)이 개발한 '언니들 화장품' 매장에서 잡일을 하면서 연명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양달희(김다솜)의 사주를 받고 구세경에게 복수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가 하면 사기 한방으로 빚을 갚고 다시 일어서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도 아닌 엄마를 상대로 사기를 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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