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드독' 방송 화면 |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매드독'이 전작 '맨홀'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매드독'은 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달 28일 종영한 전작 '맨홀'의 첫 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1%보다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중에선 가장 낮지만,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맨홀'보다 순조로운 출발로 부진에 빠진 KBS 수목극 부활의 청신호를 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8.1%, 9.4%, MBC '병원선'은 7.5%, 9.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